1. 청년 전·월세 지원금,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2025년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·월세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대표적인 제도는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과 월세 지원금입니다.
전세보증금 대출: 무소득 또는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최대 7천만 원까지 연 1~2%대 저금리로 대출해줍니다.
대출이 어려운 청년은 보증금 일부를 정부가 대신 지급해주는 방식도 있습니다.
청년 월세 지원: 중위소득 150% 이하,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하며,
최대 12개월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자체마다 지원 기간과 금액은 다를 수 있어 서울시, 경기도, 부산 등
거주지별 확인이 필요합니다.
서울시 청년월세지원은 신청만 해도 3개월 뒤부터 월 20만 원씩 10개월간 지원됩니다.
Tip: 소득이 없어도, 부모와 따로 살고 있다면 신청 가능성이 높습니다
2.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 전용 공공임대주택 제도
공공임대주택도 청년을 대상으로 꾸준히 공급되고 있습니다. 대표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.
행복주택: 만 19세39세 청년 대상으로 시세의 60, 80%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.
학교 근처나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입지.
역세권 청년주택: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제도로, 지하철역 인근에 건설된 민간·공공 임대주택을 통해
시세보다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습니다. 소득 조건만 맞는다면 직장인 청년도 신청 가능합니다.
청년 매입·전세임대: LH에서 집을 사거나 전세 계약을 한 후 청년에게 빌려주는 형태입니다.
초기 자금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합니다.
Tip: 공공임대는 LH, SH, GH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입주자 모집 공고 확인 필요
3. 2025년 달라지는 청년 주거 정책, 어떤 게 있을까?
2025년에는 기존 정책에 더해 청년층 맞춤형 주거 정책이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.
청년도약계좌와 연계: 주거지원 수혜자 중 청년도약계좌(정부 매칭 지원 상품)
가입자에게는 주택청약 가점 우대가 주어질 수 있음.
지방청년 역량강화형 주거 지원 확대: 수도권 외 지역의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
지방정부 중심의 임대료 지원 및 창업 연계형 주택 공급이 확대됩니다.
플랫폼 통합: 기존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통합하여 확인 가능한
청년주거지원 포털(예: 복지로, 마이홈, 청년포털 등)이 개편되어 접근성과 신청 절차가 개선될 예정입니다.
Tip: 청년주거지원은 매년 상·하반기 공고가 다르므로, 신청 타이밍이 중요합니다. 미리 서류를 준비해두세요!